간만에 옥상에 올라갔다. “저 앞 건물들만 없으면 정말 멋있을텐데…”

그래서 없애버렸다.

일단 없애고 싶은 건물들 흑백 만들기.

잘라내기하는데 하등의 도움이 안됨. 그냥 지워봄.

지운 건물들. 아주 깔끔하다.

“하하하”

기존에 촬영한 인왕산 사진을 붙여보았다.

뭔가 아직도 어색하고 사진이 어두움.

나도 빛을 창조해봐야지.

빛을 창조했다.

그래도 좀 어둡네.

짜잔~~~

느낌이 좀 오네~